2024년 11월 4일 키즈노트

주말은 잘 보내셨나요??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길거리 겨울 간식들이 많이 보여요. 겨울 달달구리한 간식 고구마를 가지고 이번주는 프로젝트 합니다~♡

오늘은 프로젝트 첫날로 고구마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.
생 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를 비교하며 만져보고, 냄새 맡아보고, 맛보았지요. 삶은 고구마의 맛은 익숙한지 냠냠 잘 먹었지만,생 고구마는 딱딱해서 입에만 살짝 가져가고 버려버려요.ㅋ
고구마 줄기와 잎사귀도 함께 관찰했어요.
줄기를 잡아당겨 고구마를 뽑아보는 흉내도 내보았답니다~♡

내일 형님반은 진짜 고구마밭에 가서 고구마를 캐보고,
우리 0세반 친구들은 어린이집에 작은 고구마밭을 꾸며 고구마캐기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.♡

공동놀이실 고구마 탐색이 끝나고 교실로 들어와서
고구마 색종이 모자이크를 해보았어요.
색종이 끝을 살짝 찢어서 제공해주니 쭉쭉 잘 찢어요.
요리조리 색종이를 마음대로 찢은 후, 고구마 그림위에 풀칠을 해요. 끈적끈적 풀이 신기한지 손가락으로 자꾸 만져봅니다.
잘게 찢은 색종이를 고구마 위에 올려두고 꾹꾹 눌러붙여주니 알록달록 맛있는 고구마가 완성이되용~♡

모자이크 활동 후 바깥 산책을 나갔어요.
이제는 친구손을 잡고 걸을 수 있는 앵두반입니다.
꽃도 보고, 개미도 관찰하고, 테니스장에서는 비눗방울 놀이도 했답니다~♡♡